8일 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공식 봉사회로 새출발
조성주 회장 “의료봉사 외 집수리 등도 계획”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오케이(OK)한방병원(원장 김건형)에서 운영하는 OK봉사단이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집중키로했다.
OK봉사단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OK봉사회(회장 조성주)로 신규결성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협의회 구제화부회장·최은정사무처장·세종지구협의회 이해자회장이, OK봉사회는 조성주회장과 박양숙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주 회장은 “기존 봉사단은 세종의 일부지역에서만 활동해왔다. 하지만, 적십자사 대전세종지구의 봉사회가 된 만큼, 세종 전지역에 걸쳐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해왔던 의료봉사는 물론 오래된 건물·집 등의 전기배선 공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봉사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작년 7월 20여명의 회원으로 창단한 OK봉사단은 최근까지 ▲환경정화활동 ▲바자회 행사보조 ▲유소년 축구대회 행사보조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금년 5월부터는 매주 적십자사 대전세종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 등을 방문해 반찬 무료 나눔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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