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그동안 자살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농약·번개탄 보관함 등을 설치했다. 또한 생명존중약국 지정 운영 등을 통해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는 이 같은 자살 예방 사업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예지 직원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와 홍성복개주차장, 전통시장 등에서 우울증 검진,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홍보와 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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