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 청년들이 11일 ‘2021 대전청년주간’ 의 '청년담(談)다(多)' 에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담(談)다(多)’는 청년들의 관심 주제에 대해 참여자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들여다보며 서로를 더 이해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1일 오후 2시 갈마동 청춘두두두에서 대전청년주간 유튜브 채널 등을 온라인 생중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김진한 대전청년정책네크워크 대표 등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자리해 ▲MZ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삶에 대한 가치관 ▲직업과 직장 ▲워라밸 등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나눴다.
요즘 청년들의 대화 주제는 ▲승진에는 관심 없습니다 ▲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니에요 등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청년세대의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허태정 시장도 ▲본인의 소확행(작고 소소한 행복) ▲청년시절 경험담 등을 공유하면서 진심어린 이해와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허 시장은 토크에 앞서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맞추기 코너에서 유행단어를 척척 맞추기도 했다.
허 시장은“자연스럽게 청년들과 이야기 나누며 세대 간의 경험을 나누고 청년들의 생각을 포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청년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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