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자치행정학과가 공직 진출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도립대에 따르면 1998년 개교 이래 지난해까지 일반행정직과 교육행정직 등 총 239명의 공무원을 배출한 것. 연 평균 20명가량이 공직에 진출한 셈이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직 180명 ▲교육행정직 20명 ▲경찰·소방직 24명 ▲사회복지직 6명 그 외 우정직과 별정직, 군무원, 기능직 순이다.
출신 지역별로는 충남이 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과 세종이 뒤를 이었다.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립대는 공직진출반을 별도로 꾸려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강과 스터디그룹,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특화된 교육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1학년도부터는 주간에 사회복지과정을 도입, 해당 분야 공무원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립대는 개교 이래 총 921명의 공직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용찬 총장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 학생들이 공직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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