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안 침식 14개소 집중 관리
충남도, 연안 침식 14개소 집중 관리
해양수산부 조사 결과 바탕으로 모니터링과 함께 정비사업 추진키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9.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 등급 14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남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 등급 14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남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 등급 14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고파량의 잦은 발생과 해안가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에 의한 연안 침식 현황을 파악·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도내 대상 지역 22개소 중 14개소가 연안침식지역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지구 8개소(보령 장고도, 서천 유부도·도둔, 태안 어은돌·운여·신두리·만리포·백사장) ▲국립공원공단 관리지구 3개소(태안 청포대·구례포·학암포) ▲지속 모니터링 분석 필요지구 3개소(보령 학성·무창포, 태안 의항)로 나눠 각각의 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보통 등급을 받은 나머지 8개소(보령 대천, 서천 다사·송림, 홍성 상황·남당, 태안 꽃지·병술만·연방죽골)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침식으로 인한 해안선 감소와 월파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연안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