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행정실무원) 36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학교회계 세입·급여실무 향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급학교에서 학교회계 세입 및 교직원의 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쌍방향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교육 과목 및 소양 과목으로 편성됐다. 직무 과목은 ▲교육공무직원 임금 및 복무 관리 ▲지방공무원 급여 실무 ▲학교 회계 세입 실무 ▲감사 사례로 살펴보는 세입‧급여 ▲소득 관련 각종 세무 업무 관리로 구성되며, 소양 과목으로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기법이 편성됐다.
과정에 앞서 지난 10일, 화상교육 사전 접속을 시행하고 안내자료를 제작·지원하는 등 원활한 연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게 연수원의 설명이다.
정흥채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일선 학교 현장의 행정실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행정을 전반적으로 효율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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