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8건 ▲도로교통 11건 ▲도시환경 23건 ▲홍보지원 49건 ▲문화관광 25건 ▲지역경제 8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 137건으로, 약 81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머디케어에 대한 상표권 및 디자인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과 함께,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내 박람회 홍보실 운영, 박람회 기간(2022년 7월 16일~8월 15일) 중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대천해수욕장 내 요트 조형물 설치 등이 보고됐다.
또한 머드 의약외품 개발과 관람객·시민 쉼터 조성, 머드테마 가로등 설치 등 31건은 추진이 완료됐으며, 83건은 추진 중, 미 착수는 2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연말까지 연계사업 추진률 60% 이상을 목표로, 저조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박람회가 앞으로 300일도 남지 않았다”며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확실하게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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