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1년 365일 쉼 없이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종점지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이번 시설개선은 2년간 총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장실 리모델링 ▲간이화장실 교체 ▲안마의자 설치 등 운수종사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악취로 운수종사자들이 이용을 꺼려하는 간이화장실을 냄새 없는 수세식 간이화장실로 교체한다. 휴게실에는 안마의자를 비치해 장시간 운전에 따른 운수종사자들의 피로를 덜어줄 계획이다.
대전시 관내에는 98개소 (기점지 18, 종점지 80) 의 기․종점지가 조성돼 있다. 운수종사자 편의시설로 ▲식당 ▲휴게실 ▲화장실 등이 있다.
시내버스 기종점지에 대한 운수종사자의 편의시설을 개선 시민들에게도 양질의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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