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음성군이 북한 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최대 50만원의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음성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운전면허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한해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0일까지며 10월 중 대상자를 선발해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음성군 자치행정과로(☎043-871-3184)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 베스트내과 및 사회단체와 북한 이탈 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 이탈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11월 중에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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