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관련 언론보도… 장용진 “모두 '양아치' 같은 보도다”
대장동 개발 관련 언론보도… 장용진 “모두 '양아치' 같은 보도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9.17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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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장용진 편집국장이 17일 간추린 대장동 쟁점 풀이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관련 의혹을 둘러싼 언론보도를 다섯 개의 시각에서 속속들이 후벼 파헤치고는
〈아주로앤피 장용진 편집국장이 17일 간추린 대장동 의혹 쟁점 풀이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관련 의혹을 둘러싼 언론보도를 다섯 개의 시각에서 속속들이 후벼 파헤치고는 "양아치 같은 보도"라고 후려갈겼다. 사진=S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화천대유 특혜’ 의혹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간 설전이 벌어졌다.

이 지사가 17일 〈화천대유 소유자를 알려 드립니다〉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화천대유 '1호사원'이라는, 7년이나 근무했다는 곽상도 의원님 자제 분에게 먼저 물어보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 의원은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사업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개발사업으로 인한 이익 중 가장 많은 돈 5,000억 원을 가져가고, 이익분배구조를 설계해 준 이 지사야말로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다. 입사해서 겨우 250만 원 월급받은 제 아들은 회사 직원일 뿐”이라고 맞섰다.

그런데 2015년 3월 27일 성남시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성남의 뜰’(화천대유 측 회사)에 5선 의원 출신인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도 고문으로 재직한 사실이 드러나 의혹을 더하고 있다. 이제 원 전 대표에게 진상을 물어야 할 차례다.

이런 가운데 〈아주로앤피〉 장용진 편집국장이 간추린 대장동 쟁점 풀이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관련 의혹을 둘러싼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다섯 개의 시각에서 속속들이 후벼 파헤쳤다. 한마디로, "양아치 같은 보도"라고 후려갈겼다.

① 5000만원 투자해 5000억원 수익 얻었다???
☞ 개뻥이다.
화유동천의 1/10인 570억이고, 나머지는 전부 #SK증권(3400억) 몫이다.

② 근데 5000만원짜리 회사가 어떻게 이런 사업을?
☞ 원래 회사 설립은 작은 돈으로 한다.
설립을 신속하게 하고 사업권을 따지 못했을 때 등 정리를 해야 할때 쉽게 하기 위해서인데, 참고로 화유동천이 5000만원 밖에 안 넣었다고 지랄하지만, 거대 기업인 SK증권도 3억원 밖에 안 넣었다(그리고 3400억 수익 얻었다. 난 얘들이 찐이라고 본다).

③ 왜 화천대유 같은 듣보잡 회사에???
☞ 정말... 어처구니 없다. 왜 화천대유만 가지고 지랄인가?
이 사업의 토지 매입자금만 1조5000억이다. 성남시가 직접 개발을 못한 것도 이 토지매입자금 때문이다. 은행을 끌어들여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거다.
실제로 대장동 사업의 진짜 전주는 '하나은행+국민은행'이다(그러니까 중요한 곳은, 화천인지 뭔지가 아니라고!!!!). 하나은행이 지분은 더 많다.
원래 부동산 개발은 부동산 개발업자가 은행, 건설사 하나씩 끼고 벌이는 사업이다.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러하다.

④ 대장동 사업은 위험은 공공이, 수익은 민간이 챙긴 사업?
☞ 김경률 회계사의 주장인데, 이 인간 약간 이상하다. 아니... 좀 많이 이상하다.
이 사람이 말하는 '공공이 감당한 위험'이란 인허가나 토지 매입, 원주민 이주 등등을 말하는데, 인허가는 누가 내주나? 관청이 내주는 거 아닌가?
그리고 우리나라 인허가권의 대부분은 지자체가 갖고 있지 않던가? 게다가 대장동 사업은 이미 국가에서 국토개발 계획에 포함됐던 거라, 중앙정부는 그다지 개입할 것도 없다. 나머지는 거의 다 성남시의 권한으로 해결되는 거다. 근데 뭔 위험??? 김준일 대표가 자꾸 이 사람을 띄우니까, 이 사람… 지가 엄청난 걸 찾아낸 줄 아는데, 좀 황당하다

⑤ 그럼 비리가 아니라고?
☞ 아니... SK증권에 들어가 있는 특정금전신탁(1호~7호) 이건 이상한 것 맞다. 여기에 3400억원이 들어가 있다. 이걸 누가 나눠 가졌는지는 확인해야 한다. 그건 분명함(이 점에서 김경률 맞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법조기득권층 + 적폐정치세력」이 물려 있을 것으로 본다. 구체적인 이름은 거명하지 않겠다. 솔직히 〈머니투데이〉 김모 부국장이 만나고, 영입했다는 거물급 법조인들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그럼 그렇지...'라고 했다.
권순일? 역시 의외는 아니었다. 〈조선일보〉는 권순일을 또 이재명과 연결시키던데... 좃선아... 늬들 그러는거 아니다. 그들 순일 대법관 좋아했잖아, 엄청... 근데 갑자기 왜 그랴? 늬들이 더 잘 알잖아. 순일 대법관, '재명이' 싫어하는거...(심지어 추미애는 더 싫어함. 경기 일으킴)

그리고는 “근데, 원래 언론에서는 '이 대장동 사업의 수익이 안 난 걸 났다'고 뻥친다며 이재명 욕했던 사업 아니었나?”라며 “근데 이제와서 몰래 이익을 챙겼다고 몰아세우니... 뭐야 이거? 언론이 이렇게 양아치여도 되는 거야”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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