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둔 17일 도청 직원들을 상대로 ‘지역 수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 총 17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과 가공업체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흰다리새우와 메기구이 밀키트, 키조개 관자, 참조기, 간장게장, 어리굴젓, 우럭포, 민물장어 등 9개 품목으로 시·군을 통해 사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사전 안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이날 현장에서 배부했으며, 도청 직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조원갑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어업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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