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추가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 22명, 진천‧음성‧옥천 각 3명, 충주 2명, 제천·증평‧단양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지인 4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기 확진자의 직장동료 등 이전 확진자의 동료 2명도 확진됐다.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5명과 해외 입국자 1명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선제검사자 또는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날 감염자 중 7명은 외국인 감염 사례다.
진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음성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2명은 증상 발현과 경기 이천 확진자와 접촉해 각각 검사를 받았다.
충주에서는 경기 화성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안성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옥천에서는 인천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대전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제천에서는 강원 원주 확진자의 지인 1명, 증평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단양에서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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