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부시장)과 전국 가야금 앙상블팀이 호흡을 맞추는 ‘우륵의 혼(魂)’ 공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28일 오후 7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가야금 연주단 △제44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박나영 △박순아-김민지 △CUFA가야금연주단 △충북세종가야금연구회 △중앙가야금합주단-秀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등이 함께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으로 우륵 선생의 본 고장인 충주와 지역 대표 전통예술 악기인 ‘가야금’의 신명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8년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매년 정기‧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등을 통해 우륵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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