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긴 추석 연휴 동안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23일 천안 재활용 선별시설에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 외식자제 등의 영향 탓에 택배·배달 물량이 이미 크게 늘어났다.
거기에 '비대면 추석 명절'에 따른 일회용품 증가세까지 더해진 탓이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지난해 음식배달은 78%가 늘었다.
폐플라스틱은 19%, 포장·단열 폐기물은 14% 증가했다.
늘어나는 음식배달로 인해 일회용품 배출이 증가했고, 이는 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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