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위한 ‘도민 제보방’을 운영한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2021 행정사무감사’는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도가 설치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오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에 ‘도민제보의 방’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제보내용으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도민불편 사항 및 예산낭비 사례 등이다.
박문희 의장은 “도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제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소 보고 느낀 도정,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을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제보의 방’ 제보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하고 제보자에게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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