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달 최다 49명 확진…추석 연휴 여파 우려
충북 이달 최다 49명 확진…추석 연휴 여파 우려
청주 28명, 진천 7명, 충주 6명, 음성 4명, 증평 2명, 제천‧옥천 각 1명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1.09.23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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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사진=충주시/굿모니충청 김태린 기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사진=충주시/굿모니충청 김태린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충북에서 가족·지인 간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이달 들어 1일 최다인 49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청주 28명, 진천 7명, 충주 6명, 음성 4명, 증평 2명, 제천‧옥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필라테스 학원 관련 확진자가 1명이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흥덕구 소재 중학교 관련 감염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중 15명은 가족·지인 간 감염사례다.

1명은 인천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확진됐고 나머지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진천에서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과 지인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천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1명도 추가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용인 확진자의 지인과 접촉자 등 2명이 확진됐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1명과 안산 확진자의 지인 1명, 선제 검사자 2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음성에서는 전날 확진된 외국인의 직장 동료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서는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1명과 그의 배우자가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평택 확진자의 지인 1명, 옥천에서는 증상 발현 검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55명으로 늘었다. 이날 외국인은 2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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