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48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삼봉지구가 최종 선정됐으며 단일사업으로 최대 규모다.
주요사업 내용은 지방하천정비 L=6.15㎞, 소하천정비 L=3.25㎞, 우수관로정비 L=2.5㎞, 간이펌프장 설치 등이며 2022년도부터 5년간 실시된다.
또한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 신규사업에 수원지구, 재해위험저수지정비,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예산 246억 원도 확보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반복적인 침수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해요인을 해소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세복 군수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여름철 폭우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알고 사업 기획부터 선정까지 온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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