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충청권 고속도로 건설·확장 “1시간 생활권 윤곽”
[특별기획] 충청권 고속도로 건설·확장 “1시간 생활권 윤곽”
[대전 대선공약 프로젝트] ③ 충청권 초광역 교통망
대전~세종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회덕JCT~서대전JCT 지선 확장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09.2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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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을 1시간 내로 연결해 대전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들과 광역 경제권, 생활권을 형성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세종-충남-충북을 60분 내로 연결해 대전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들과 광역 경제권, 생활권을 형성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광역 교통망 구축의 근간이 될 ▲도심권·중부권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충청권 연결도로망 관련 사업 3개를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고 나선 것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일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공동의 이익이 반영 될수 있는 사업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충청권 상생 발전 공약들을 대선 발굴 과제로 제안했다.

이 공약들이 이뤄진다면 충청권 광역 생활권이 1시간 이내로 좁혀져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준비하는 4개 시·도에게도 호재가 된다.

허 시장은 “대전이 중심이 돼 충청권이 함께 성장해 나갈 때 지속 가능한 중부권 거점 도시를 완성할수 있다. 4개 시·도가 관련 실국 별로 상생하는 충청권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가 제 20 대 대선공약 정책 과제를 제안하며 예상한 '대전~세종 제2순환고속도로'.
대전시가 제 20 대 대선공약 정책 과제를 제안하며 예상한 '대전~세종 제2순환고속도로'.

■ 대전~세종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

대전~세종~충남~충북을 광역단위로 연결하는 ‘대전 제2 순환 고속국도로’는 총 길이102.7㎞에 4조 4245억원의 자금이 추산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체적인 노선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충남과 충북을 지나고 새종시까지 갈수 있으며 공주시·계룡시·금산군·옥천군·보은군도 연결할 계획이다.

기존 고속도로망 보다 바깥쪽으로 한 바퀴 더 도는 순환도로망으로 대전시는 세종까지 뻗는 도시 확장을 염두해 두고 있다.

기대효과로는 충청권 1시간 생활권 조성, 도심권 교통 지정체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 선도 등이 제시된다.

대전시 건설도로과는 “현재 단계에서는 10년 단위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충청권 도심권 내외부 연결도로망 형성하는 것이기에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결정적 역할을 할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의 보령 대전 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2021~2030)’ 에 반영돼 사업추진의 기틀이 마련 됐다.
대전시의 보령 대전 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2021~2030)’ 에 반영돼 사업추진의 기틀이 마련 됐다.

■ 충남~대전~충북(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국토의 동․서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중부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폭 23.4m, 4차로의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은 사업비가 약 3조 1530억 원에 달하는 만큼 대규모 국비가 요구된다.

보령-대전-보은을 직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충청·경북(강원)권을 연계하는 SOC 기반시설 확보는 물론 중부권 고속도로의 노선체계도 구축된다.

대전에서 보령까지 이동 시간이 60분 이내로 단축되고 운송비용 절감 및 국가균형발전 도모 등의 기대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대전시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10년 단위 국가도로망 계획에 반영되며 사업의 물꼬가 트인 만큼 9개의 노선 통과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호남선 고속도로 지선
현재의 호남선 고속도로 지선

■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상 (회덕JCT~서대전JCT)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회덕 JCT에서 서대전 JCT까지 기존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고 현충원IC 신설안까지 담았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대전권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현충원 IC 신설로 대전현충원 방문객의 교통 편의 등이 기대된다. 

추산 경비 5096억 원이 필요한 이 사업은 세종시 개발로 대전-세종 간 증가되고 있는 교통량에 대처하고 대전권 북부 외곽도로의 역할 분담으로 메가시티 교통망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골자다. 

제20대 대전시 대선 공약 제안 사업로 선정된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국가도로망 10년 계획’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당시 국토부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타 조사를 실시했지만 경제성이 부족해 1차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회석IC 신설 계획이 최종 승인되고 대전-세종 유동인구가 대폭 늘어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이 확장돼야 하는 명분이 강해졌다”며 “과거에 비해 교통량 등 종합적 여건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될 5개년 국가 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진단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6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6일 "메가시티 조성 선결요건인 1시간내 가능한 경제‧문화‧생활권을 형성해 충청권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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