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금산에도 매년 겨울에 독수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인삼밭 주변의 논에 뿌려진 거름흙에서 먹이를 찾는 독수리로 여러 언론사에서도 관심을 가졌습니다"라며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 박정은 관장은 금산도 독수리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에서 독수리와 매사냥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독수리 표본을 그림책도서관에 설치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줬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다른 맹금류와 비교한 강의도 좋아했고요"
사회적거리두기로 소수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 참가자들이 독수리 관련한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박관장은 이번 '106번 독수리의 귀향' 그림책 작업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라 설명했다.
박관장은 그림책 전문가에 맞추어 독수리의 고향 몽골과 독수리의 제2의 고향 한국을 배경으로 인연이 깊은 '독수리아빠'의 생활과 몽골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독수리 콘텐츠의 기획 과정에 참여했다.
*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