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통합 교통 서비스 MaaS’ 대전교통공사 내년 출범
‘대전형 통합 교통 서비스 MaaS’ 대전교통공사 내년 출범
대전도시철도공사 → 대전교통공사 1월 개편 ‘MaaS 컨트롤타워’
MaaS 통해 최적경로 탐색·연계 환승 할인·민간결제 가능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09.2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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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들은 2022년부터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MaaS’를 통해 최적경로·연계환승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환승할인, 민간결제 플랫폼 등의 교통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된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민들은 2022년부터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MaaS’를 통해 최적경로·연계환승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환승할인, 민간결제 플랫폼 등의 교통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된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민들은 2022년부터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MaaS’를 통해 최적경로·연계환승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환승할인, 민간결제 플랫폼 등의 교통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교통수단 운영주체 상이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최적경로·환승 교통수단을 알려주는 통합서비스 ‘대전형 MaaS’ 및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대전도시철도공사를 개편해 2022년 1월 설립 계획인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어디서나 5분내 도착하는 정거장 △5만원으로 충분한 한달 교통비 △5종 교통수단 환승이 자유로운 ‘대전형 MaaS’ 를 구축하고 산재한 대전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단계적 추진한다.

공공교통 혁신전략은 ▲환승·타슈·배차간격·불편·할인 등 시민불편 해소 ▲급변하는 대내외 교통정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는 개인형이동장치(PM)·자율주행차·트램·드론택시 등 교통수단이 다변화 되고 있다.

하지만 ▲교통수단 운영주체 상이에 따른 통합시스템 구현 어려움 ▲대전중심 광역교통망 재편 등 행정환경은 외부환경 대응에 녹록치 못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는 ‘차량중심⟶사람중심’ 대전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양한 교통수단 연계를 위해 ‘대전형 MaaS’를 구축할 계획이다.

MaaS를 이용할 경우 ▲시민들은 집에서 목적지까지 최적경로 교통수단 검색 ▲연계환승 교통수단 이용 ▲환승할인 혜택 ▲한번에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대전형 MaaS는 ▲고속‧시외버스와 고속철도 등 더 많은 교통수단을 연계 환승하고 ▲온통대전카드와 민간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가능해 차별화된 통합교통서비스가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시정브리핑을 열고 “2024년도 까지 MaaS 시스템을 완벽 구축해 서비스를 전면 운영하고 이후 트램 노선에 따라 버스 노선 사각지대도 종합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시정브리핑을 열고 “2024년도 까지 MaaS 시스템을 완벽 구축해 서비스를 전면 운영하고 이후 트램 노선에 따라 버스 노선 사각지대도 종합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통합교통서비스 MaaS 구축과 함께 트램·광역철도 운행도 단계별로 준비하며 AI와 빅데이터·자율주행 기술 등과 연관된 첨단 스마트교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전교통공사 설립 2022년 1월 목표로 ‘대전형 MaaS’ 구축 및 교통문화연수원과 타슈 등 산재된 교통인프라를 컨트롤 할 계획이다.

스마트통합관제센터·C-ITS 구축 등을 통해 첨단 스마트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트램‧광역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편과 트램 개통에 대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해 나갈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급변하는 교통환경을 선도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대전교통공사 설립을 중심으로 한 공공교통 혁신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며 “2024년도 까지 MaaS 시스템을 완벽 구축해 서비스를 전면 운영하고 이후 트램 노선에 따라 버스 노선 사각지대도 종합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부산과 인천은 이미 도시철도공사를 교통공사로 통합·교통 통합 시스템 도입으로 택시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률이 20% 확대됐다”며 “국가적 정책 MaaS는 승용차 이용을 줄이려는 정책으로 택시도 할인 혜택을 공유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 부담률이 개선 되면서 경영 수지도 개선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aaS (Mobility as a Service)는 지하철, 버스, 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정보와 결제를 제공하는 통합교통서비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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