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진 “화천대유의 숨은 실소유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으로 판단”
전석진 “화천대유의 숨은 실소유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으로 판단”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10.02 20: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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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의 숨은 실소유주를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라고 ‘추단’했던 전석진 변호사는 2일
〈일찍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의 숨은 실소유주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라고 ‘추단’했던 전석진 변호사는 2일 "호화 법조인으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을 써야 할 사람은 최 회장밖에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 회장은 앞으로 형사사건을 도와줄 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김만배 “내가 실소유주가 아니란 걸 (화천대유) 직원들이 다 안다’, 녹취록에 천화동인 차명 소유 의혹도 있다…파문 확산” (중앙일보, 1일 보도)
화천대유 대표도, 천화동인 내부자도 ‘법률 자문, 누가 뭐 했는지 전혀 모른다’ (헤럴드경제, 1일 보도)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화천대유의 실소유주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일찍이 숨은 실소유주를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라고 ‘추단’했던 전석진 변호사.

그는 2일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로부터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법률 고문단에 대해 정작 화천대유 대표도, 천화동인 핵심 인사도 그 정체나 활동내용을 전혀 몰랐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초호화 법률 고문단이 계약금만 받은 채, 실제 자문업무는 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얘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 화천대유가 국민의힘 주장대로 이재명 지사의 것일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호화고문단의 어느 누구도 이 지사와 연관을 지을 수가 없다. 김만배도 아니다.”

대체 화천대유의 실 소유자는 누구란 말인가?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머지 사람은 이 사업에 초기 자본을 댄 SK그룹의 최기원 이사장대장동 사건의 여러 분야에서 관련이 된 SK그룹의 최태원 회장만 남는다”며 “이 중에서 이 호화 자문단을 써야 할 사람은 최 회장밖에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 동안 형사사건이 많았던 것은 김만배도 아니고 이재명도 아니고 최 회장 밖에는 없다”며 “그중 2015년 사면 건에 있어서의 곽상도 의원 건, 국정농단 사건에서 뇌물죄 이슈를 둘러싼 박영수 특검, 윤석열 수사팀장 등의 경우는 제가 이전에 부분적으로 포스팅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에도 안 알려진 형사사건이 많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리고 본건과 관련해서도 대략 7개의 배임죄 등이 행해졌는데, 최 회장에게는 앞으로 형사사건을 도와줄 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일깨웠다.

그리고는 “그러므로 이 호화 자문단에게 돈을 지급한 사람은 화천대유의 숨은 실소유자인 최 회장이라고 판단된다”고 자신의 추론을 다시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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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민 2021-10-03 17:12:33
전석진 승! 최태원 패!
노소영 승! 최태원 패!
꽉쌍도 승! 경기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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