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방역 점검 나선다
대전시, 2021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방역 점검 나선다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10.13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전 차량 1038대 하반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시내버스 전 차량 1038대 하반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시내버스 전 차량 1038대 하반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18개 기점지에서 실시하며 대전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련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차량 내·외부 청결 소독상태 및 손소독제 관리상태 ▲동절기 대비 타이어 마모상태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소화기 관리상태 ▲난방기 작동 및 청결상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및 휠체어석 작동 상태 ▲하차벨 개선 여부 ▲영상기록장치(CCTV)설치 안내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기점지 휴게실 여건 ▲화장실 청결상태 ▲식당운영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점검일정, 점검 사항 등을 사전 고지한다. 이를 통해 안전장치 정비, 노선안내도 부착물 정비 등 사전점검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해 운송사업자의 자발적인 시민 서비스 제공을 유도한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그동안 시민과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버스를 이용한 승객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사례가 없었다”며 “이번 점검에서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상반기 일제 점검에서는 방향지시등 상태 불량 및 하차 문 센서 작동 오류 등 14건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