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면에서 어르신 건강체크
누전 위험 가정 방문해 집수리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오케이한방병원(병원장 김건형)직원들로 구성된 OK봉사회(회장 조성주)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는 ‘희망풍차 천사마을 공동 캠페인’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세종시 전의면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오케이한방병원과 희망풍차네트워크가 후원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OK봉사회, 플러스전기가 참여해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오케이한방병원은 의료지원을 통해 각 가정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했고, OK봉사회는 플러스전기(대표 최전호)와 함께 누전 위험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전선·콘센트·스위치들을 보강하거나 고쳤다.
김건형 원장은 “우리병원은 의료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하지만, 의료분야에서 많은 것을 해드릴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조성주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희망풍차 천사마을 공동 캠페인>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오케이봉사회만으로는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은데, 다른 단체와 협업함으로써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의미가 남달랐다”며 “다음 달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려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