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이달 20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건축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건축가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13일 설계 작품을 접수받는다.
▲1등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 당선자에게는 4000만 원 ▲3등 당선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12월 20일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축차량기지는 대덕구 연축동 297번지 일원의 38,993㎡ 부지에 공사비 460억 원, 설계비 1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여㎡ 규모 건립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움터 공공건축 설계공모 서비스 정보 (https://cloud.ea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청 트램건설과(042-270-0980/0983)로 문의도 가능하다.
연축차량기지는 노면전차인 트램 차량의 유치 및 유지보수, 운전, 승무원의 근무, 관제 등을 포함한 도시철도 2호선의 필수시설로써 종합 사령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