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6·25 참전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전 유성구 두드림 공원과 서구 용문동 음식점, 대전보훈공원, 중구 석교동 등지에서 ‘영웅’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 카드 ▲영웅의 앨범 제작 ▲영웅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부스 운영 ▲영웅과 함께하는 점심 ▲위령탑 참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지부 관계자는 “6·25 참전 유공자들이 역사 속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에 살아서 전해지기를 바라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를 주제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한 달 이상 참여형 행사를 기획했다. 일상에서 우리의 영웅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와 대전지부, 대한국대연합, (사)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대전시연합회, 별이네밥상, 우리민족소리예술단, (사)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주한 우크라이나무역공사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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