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1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오후 10시 현재 청주 13명, 진천 9명, 충주‧제천 각 3명, 음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모 중학교 관련 감염자도 1명이 더 나와 전체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동급생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4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4명은 무증상 선제 검사자와 직장동료, 가족 2명이다.
진천에서는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6명이 감염됐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해외 입국 전 검사를 받은 1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1명도 양성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안산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음성에서는 확진된 직장동료의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41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감염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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