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관광 키워드는 화합과 치유"
맹정호 서산시장 "관광 키워드는 화합과 치유"
19일 진행된 가충순 시의원 시정질문에 "다양한 종교와 역사 공존" 강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10.1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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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19일 “서산관광의 키워드는 화합과 치유”라며 “서산은 다양한 종교와 역사가 공존하며, 바다와 산, 농업과 산업이 공존하는 화합의 장이자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여유로운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도시”라고 말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19일 “서산관광의 키워드는 화합과 치유”라며 “서산은 다양한 종교와 역사가 공존하며 바다와 산, 농업과 산업이 공존하는 화합의 장이자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여유로운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도시”라고 말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19일 “서산관광의 키워드는 화합과 치유”라며 “서산은 다양한 종교와 역사가 공존하며 바다와 산, 농업과 산업이 공존하는 화합의 장이자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여유로운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도시”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가충순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난 6월 이뤄진 제4차 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쉼표가 있는 서산, 함께 해유’를 슬로건으로, 서브 슬로건으로는 ‘비우고, 채우고, 즐기고’를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서산지역의 경우 천주교 박해 당시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불교계가 천주교 신자들의 은신처를 제공해 주는 등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종교 간 화합의 장소이자, 석유화학산업은 물론 농촌과 어촌이 어우러진 고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맹 시장은 이어 “서산9경외에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들을 들 수 있다”며 “머드맥스 촬영지인 가로림만 갯벌과 언택트 관광지인 웅도, 아름다운 노을을 품은 벌천포, 캠핑과 숙박, 고택 체험 등이 있으며 최근 미디어에 노출된 먹거리들도 관광 요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맹 시장은 또 시 관광과가 추진 중인 ▲간월도 관광지 조성사업 ▲운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가야산 옛 절터 이야기길 조성 ▲간월도 해양관광 탐방로 조성 ▲내포 해미 세계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거론한 뒤 “2021년 기준 10개 사업에 총 예산은 148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6개 사업에 56억 원보다 크게 늘어난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맹 시장은 “내년 4월 완료되는 제4차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에 따라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미 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의 경우 국‧도비를 지원 받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머물고 싶은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를 목표로, 환경과 종교를 중심으로 한 힐링과 치유의 도시가 되도록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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