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19일 시청 목민홀에서 산폐장 관련 권고문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출범한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워크숍을 통한 의제선정에 이어 7월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 9월 30일 시민보고회를 통해 최종 권고문을 작성한 바 있다.
권고문에는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 방안 ▲시민통제기구 설치 ▲주민지원 방안 마련 ▲산업폐기물을 포함 폐기물 관련 제도 개선 방안 ▲지자체 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공론화 제도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공론화위원회는 주민 염려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내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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