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실습 기업 및 실습 운영 현황 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교육청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직업계고 12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사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작성, 순회지도 결과 보고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현재 기업 224곳에서 학생 476명이 현장실습 중에 있다. 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공인노무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표준협약서 준수, 학습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학생 면담 등 1차 전수조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마무리하고, 현장실습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점검을 실시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도기업의 경우에는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함께 현장실습에 앞서 사전점검을 하고 현장실습 중에 실태점검을 현장실사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기업도 학교 담당자 사전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위험 직종 현장 기업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공인노무사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화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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