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지원을 위한 스포츠사회적기업협의회가 창립했다.
서원대학교는 20일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에서 창업보육 과정을 수료한 기업이 주축이 되어 총 22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회 사무국은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맡는다.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해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를 돕고,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사회적기업 간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창립하였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장 김정진 교수(융복합학부장)는 “2020년 미약하게 시작된 스포츠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이 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협회 회원사 간 활발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AI시대 에 발맞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의 국내 1호 운영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스포츠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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