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광역거버넌스의 정립 가능성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세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구원 대전청사에서 ‘지방주권의시대:시민주권과 광역거버넌스’ 주제의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광역거버넌스의 정립 가능성과 시민주권에 기초한 지방자치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Fiona Yap ANU Crawford 교수의 기조연설, 시민주권과 광역상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연구원 측은 “내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기에 앞서, 시민 중심의 지방주권 확보 방안과 광역거버넌스 구축 방향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원 홈페이지(www.dsi.re.kr)를 통해 줌 웨비나로 21일 오전 9시 50분부터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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