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대학일자리본부 고교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고교 취업특강은 학생들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 취업 의식 고취 및 역량 강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총 19회, 2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강에 앞서 한밭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고졸 청년 채용과 취업전략, 사회 초년생의 비즈니스 매너,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 등을 주제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한밭대에 따르면 취업특강 1일 차에는 상반기에 비즈니스 매너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진행한 유성생명과학고를 방문, 3학년 20명의 학생에게 구직활동에서 마주할 면접의 핵심에 대해 지도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면접자와 면접관이 돼 질문하고 답하며 장단점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모의 면접도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상반기에 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 특강을 진행한 충남기계공고를 방문해 2학년 40명의 학생에게 자기소개서의 항목별 작성법을 지도하고, 남은 학교생활 동안 어떤 경험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안내했다.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2회에 걸쳐 60명의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만났는데, 취업특강과 컨설팅을 통해 구직활동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취업스킬과 태도를 익힘으로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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