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가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 콘텐츠로 ‘2021년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15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가 주관했다.
산학협력 EXPO의 한 행사로 ‘산학협력 체험 및 홍보’, ‘특화교육과정 이수 및 성과 분야’,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보이스 피싱 예방 프로젝트 콘텐츠’는 장민혁(3학년·시각디자인학과) 학생이 제작했다.
보이스 피싱 관련 범죄와 피해를 줄이고자 이에 대한 안전 불감증 해소 및 경각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체와 홍보를 접목해 일상 속에서도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시각적 즐거움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는 천안아산KTX역 계단을 비롯해 서산시 해미읍성 공사장 외벽 및 공공 기관 등에 매체 광고 제작 과정 등을 포함해 게시된 모습을 포함했다.
장민혁 학생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으로 하기 어려운 일들을 이룰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면서 “디자이너로서 영상 홍보를 통해 보이스 피싱 예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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