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양육환경이 취약한 계층의 아동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18가구 334명(0세~만 12세 이하)을 발굴해 지원·관리 중이며, 전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을 배치한 상태다.
시는 신체,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다양한 영역을 토대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과 치료를 돕고 있으며, 관내 28개 학원 등과의 협약을 통해 공평한 교육 기회도 보장하고 있다.
이밖에 생일 케이크와 미용 서비스, 영화관람 등도 지원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아동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