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18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굿뜨래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현 군수와 정해운·김록수 쿠팡 리테일 디렉터를 비롯해, 이승훈 농협지부장과 소진담 부여농협 조합장,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 오영환 서부여농협 조합장, 이연규 장암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온라인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쿠팡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액은 종전 약 76억 원에서 100억 원 이상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군수는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인 쿠팡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쿠팡과 함께 굿뜨래 농·특산물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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