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가 확진자 15명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9명, 제천‧진천 각 2명, 음성‧단양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원에서 1명이 무증상으로 확진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누적 감염자는 3명(직원 1명·입소자 2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과 접촉한 4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식재료 납품업체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감염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음성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단양에서는 경기 광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480명으로 늘었다. 이날 외국인 감염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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