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전국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대전 대표 4팀이 참가해 금상 2개, 동상 2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주변의 사물과 현상에 대해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체험 결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보고서 심사와 온라인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에서 출전한 대전삼천중 새내울과학탐구반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실천’을, 대전괴정고 사일러스는 ‘상상을 현실로, 유전자 가위 기술 파헤치기’를 주제로 동아리 활동을 한 결과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또 대전대화초 DNA와 대전괴정고 바이오캠은 동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최철영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대전교육청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과학교육 분야 다양한 과학 동아리를 육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체험관 내 오픈랩 지원 등 동아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시 대회에서 탐구보고서, 온라인 발표 등 단계별 심사과정을 거쳐 12팀을 시상하고 그중 전국대회 출전할 4팀을 선정 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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