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인가 ‘개인 홍보대행사’인가?”
현근택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인가 ‘개인 홍보대행사’인가?”
- 현근택의 '기자 비판' 시리즈 ① - 이영수 기자(쿠키뉴스) 편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11.2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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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25일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를 콕 집어,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25일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를 콕 집어, "오늘도 장성민 이사장을 대변하는 기사를 썼다"며 "지속적으로 장 이사장을 대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기자인가, 개인 홍보 대행사인가?"라고 꼬집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님, 오늘도 장성민 이사장을 대변하는 기사를 쓰셨습니다. 지속적으로 장 이사장을 대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자인가요? 개인 홍보 대행사인가요?”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25일 페이스북에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특정기자가 특정인을 취재원으로 지속적으로 이용, 정치를 편향적으로 왜곡시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 기자는 이날 「“여권‧진보진영 플랜B, 심상정 후보”」라는 기사를 통해 “만일 DJ의 민주당이었다면 이재명 후보 정도의 도덕성을 가진 인물은 구의원 공천 신청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심상정 후보로서는 만일의 경우, 그러니까 자신이 여권의 플랜B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완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 민주당은 도덕적으로 타락했고, 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도덕적으로 타락했다”는 말도 곁들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였던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발언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①

이어 “내가 만일 여권의 스핀 닥터(Spin Doctor)라면 지금이라도 이재명 후보를 철수시키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그런데 민주당에는 그런 용기 있는 정치인이 없고, 스핀 닥터도 없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서강대 정외과 출신인 장 이사장은 1973년 평화민주당으로 정계에 입문해 김대중 정부 초대 국정상황실장까지 지냈으나, 2005년부터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보수쪽을 기웃거리더니 2012년 6월부터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진행하면서 극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수구정치인이다.

이영수 기자가 이런 극단적 성향인 정치인 장성민의 개인 홍보대행사로 오해 받을 만큼 장 이사장의 말을 기사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지나치게 ‘애용’, 왜곡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는 게 현 대변인이 밝히는 불만의 소리다.

앞서 21일에는 아예 ‘장성민과 이영수’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둘은 어떤 관계냐? 한마디 할 때마다 써주는 것을 보니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친한 것 같으니 한번 물어봐주시기 바란다”며 다섯가지 질문을 던졌다.

“‘전두환 찬양발언과개사과사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 김대중 정신에는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전두환, 노태우가 만든 정당에 들어가서 대선후보로 출마한 것이 떳떳한지…서울에서 민주화 운동한 것은 중요하고, 성남에서 시민운동한 것은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중앙에서 민주화 운동하다가 처벌받은 것은 훈장이고, 지역에서 시민운동하다가 처벌받은 것은 전과에 불과한 것인지..”

한편 이 기자가 최근 1개월 내 작성한 기사 가운데 장 이사장의 발언을 주요 코멘트로 다룬 보도는 무려 11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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