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로 인프라 구축 순항…교통 중심 도시로 발돋움
아산시, 도로 인프라 구축 순항…교통 중심 도시로 발돋움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1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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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현장(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현장(사진=아산시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 도로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가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도로망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아산~천안간 고속도로로 1차 구간은 연장 20.95km에 사업비 1조 4006억 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2구간인 인주~염치 고속도로도 7.12km 구간은 사업비 4163억 원을 투입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3구간인 인주~당진 고속도로 15.71km에 총사업비 7050억원 을 투입 2030년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평택에서 전북 익산을 잇는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26694억 원)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국도·지방도 개설과 확장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염치 염성~탕정용두리 국도대체우회도로(사진=아산시 제공)
염치 염성~탕정용두리 국도대체우회도로(사진=아산시 제공)

시는 2019년 염치 염성리부터 탕정용두리까지 연장 6.13km의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을 준공해 완전한 Ring 형태의 도로망을 구축했다.

2020년 9월 국지도70호선(선장 선창~염치 서원) 개통으로 충남 서북부 당진시 합덕읍 지역의 산업단지와 아산시가 연결돼 입주 기업의 물류 수송 비용 절감과 교통량 분산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국도39호(유곡~역촌) 확포장 사업대상지(사진=아산시 제공)
국도39호(유곡~역촌) 확포장 사업대상지(사진=아산시 제공)

국도39호(유곡~역촌) 및 국지도 70호선(음봉~성환)확포장 공사는 지난 8월 24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기재부 예비타당성에 최종 통과했다.

국지도70호(선장~염치) 도로개통
국지도70호(선장~염치) 도로개통

길이 13.31km에 국비 지방비 포함 1499억 원을 투입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충무교 확장사업, 장존교차로 개선 등 굵직한 사업추진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도로망 구축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아산IC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확장사업 6개소에 총 948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도시성장에 따른 광역 교통SOC 확충과 모빌리티 강화를 통한 교통 편익과 도로 주행 여건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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