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주변 먹자골목 상가 ‘영어·한국어’ 지도 제작
청주대 주변 먹자골목 상가 ‘영어·한국어’ 지도 제작
‘청대컬리’팀 제작, 지역 소상공인 및 외국인 유학생 큰 환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1.2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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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청대컬리'팀이 대학 주변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영어아 한국어로된 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사진=청주대/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주대학교가 대학 인근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영어와 한국어로 가게를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청주대에 따르면 영어영문학전공, 문헌정보학전공, 시각디자인전공,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13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대컬리’팀이 대학 주변 먹자골목을 영어와 한국어로 소개한 책자와 지도를 제작했다

청대컬리팀은 팀원이 각각 소개하고 싶은 가게를 두 곳씩을 선정(총 26곳)해 한국어와 영어로 가게의 특색을 담아 카드 뉴스의 형식으로 소개했다. 또한 선정한 26개 가게의 위치가 어디인지 쉽게 파악하여 찾아갈 수 있도록 가게의 실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지도를 만들었다.

아울러 26곳의 가게를 직접 방문해 소책자를 전달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게시판, QR코드 배포, 포스터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이벤트를 통해 가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책자 제작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청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 PBL-Ⅲ Group Lear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서(문헌정보학전공 3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가게 운영이 힘든 상황에 ‘청대컬리’의 활동이 정말로 고맙다고 사장님들께서 말해주셔서 PBL 활동에 대해 보람을 가슴 깊이 느꼈다”며 “현장에 나가 사람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홍보하는 활동이어서 학창 시절 추억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철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교실 밖으로 나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이 참으로 가치 있고 유익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PBL-Ⅲ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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