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메가시티 “2023 충청 광역청, 3050 생활권 눈앞에”
충청권 메가시티 “2023 충청 광역청, 3050 생활권 눈앞에”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메가시티 합동 추진 ‘9개 전략·30개 사업’ 소개
충청권 행정 통합 ‘2023 충청 광역청’ 설립 의지
4개 시·도, 중요한 '대표사업' 선정 공약화 추진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11.29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시·도지사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합동 추진을 앞당기기 위한 ‘2023 충청 광역청’ 설립 의지를 내보였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시·도 연구원이 참석해 지난 7월 중간보고회 이후 보완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방안을 소개하고 논의를 통해 수렴·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박사가 충청권 메가시티로 묶어질 3개 분야 △충청의 산업경제 △광역 인프라 △사회·문화·관광의 ‘9대 전략 30개 세부사업’을 보고했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충청권 연결의 경제 실현을 위한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재부품산업 육성과 R&D플랫폼 구축 ▲혁신자원 연계 경제기반 확충과 글로벌 인적자원 육성에 대한 전략 등을 소개했다.

광역 인프라 분야에는 ▲글로벌 메가시티 형성을 위한 초광역 인프라 ▲충청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충청권 스마트리전 구축을 위한 초광역 생활권 서비스 기반 등 을 제시했다.

염 박사는 충청권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10년 내 '충청권 3050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충청권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까지 포함해서 10년 안에 18개의 도로망을 갖추게 되면 순환 철도망권은 30분 안에 서로 연결되고, 주변지역은 지역 중심부까지 50분 안에 돌파 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행정력·실행력 강화 ▲충청권 문화관광 국제화 및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충청권 문화·체육 진흥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와 대전세종연구원은 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2023 충청 광역청’ 설립 의지도 내보였다.

2023년 까지 충청 협력거버넌스인 ‘광역행정 합동 추진단’을 꾸려 상생협력기획단의 기능과 공감대를 넓혀 특별지자체를 준비하고, 지방의회 의결 이후 행안부 승인을 통해 ‘충청 광역청’ 이라는 특별 지자체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충청 광역청’ 은 2023~2024년 운영 예정이다. 광역 행정과, 광역 사업과 등 2과 6팀이 30개 세부 사업을 관리하는 광역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운영이 종료 되는 2025년 부터는 충청권 생활경제권을 통합해 충청권의 행정구역을 통합한다.

염 박사는 “광역청이 완성 된 이후에도 연구팀이 해체 되는것이 아니라 시도별 연구원들이 지속적으로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시도별 포럼을 운영하고 4개 시도민 의견 반영 기구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 공동체가 더 커지면 4개 지자체 별 지역 본부를 설치 하는 등 충청권 행정 통합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는 중앙과 수도권에 치우쳐있던 국토발전의 무게중심을 되찾아오는 과정”이라며 “속도감 있는 특별지자체 구축을 통해 초광역협력에 대한 정부 지원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사실상 연구 결과도 다 나온 셈, 충청권 메가시티는 지방 의제를 넘어 국가 의제가 됐다”며 “지금껏 연구진이 충분히 연구했으니 이제는 4개 지자체가 무엇을 먼저 실행에 옮길지 행정에서 고민해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청권은 메가시티 사업은 선택 아닌 필수적인 생존 전략. 경부축과 강호축, 동서축이 연계된 지리적 이점으로 국가균형발전 핵심 될 것"이라며 "서해안을 활용한 관문항만, 항공 개발로 환황해권 글로벌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지역 주도 초광역 협력을 위해 정부가 지원 의지를 공식화한 만큼 메가시티의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확보해야한다"며 "충청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완성을 시작으로 관광 문화, 체육 스포츠 연결 벨트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20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에 합의해 대전세종연구원 주관 충북·충남 연구원이 협력 진행하고 있다.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반영해 12월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