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청주시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12월1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365민원콜센터 상담 등을 분석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환경·행정지원 관련 민원 100여종을 선정해 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했다.
환경‧청소 분야는 찻길사고 동물사체(로드킬) 처리, 각종 쓰레기 배출 및 수거방법,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납부방법, 식품영업자 신고‧허가 등이 가능하다.
행정지원 분야는 혼인신고, 여권 및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요령 등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챗봇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검색 버튼을 눌러 단계적으로 찾아가는 두 개의 방식으로 챗봇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상담 내용을 추가하고 이용분석과 머신러닝 수행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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