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해의 기적, 가로림만에서도 이뤄지길"
"바덴해의 기적, 가로림만에서도 이뤄지길"
정의당 충남도당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염원" 성명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12.0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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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은 1일 “가로림만이 회복의 경제로 거듭나게 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며 “바덴해의 기적이 가로림만에서도 이뤄지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정의당 충남도당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은 1일 “가로림만이 회복의 경제로 거듭나게 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는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며 “바덴해의 기적이 가로림만에서도 이뤄지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정의당 충남도당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은 1일 “가로림만이 회복의 경제로 거듭나게 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는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며 “바덴해의 기적이 가로림만에서도 이뤄지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 갯벌의 우수한 가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충남도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980년 가로림만을 조력발전소 후보지로 결정했다. 2006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자체와 환경단체 등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갈등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정부는 2016년 가로림만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결과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충남도당은 가로림만이 가진 생태·환경적 강점을 언급한 뒤 “2009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유럽의 바덴해를 보면 네덜란드와 독일, 덴마크 3개국의 갯벌 보전 정책으로 연간 최대 8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며 “바덴해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계 보호를 택해 성공한 세계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충남도당은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일뿐더러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라는 것이 속속 입증되고 있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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