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천안시 노인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어 취업과 건강관리 등 노인복지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시와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는 2일 동남구 대흥동 역전시장 인근 노인회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시는 기존의 노인회관이 노후하고 협소해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여가활동,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 신축·이전을 추진했다.
9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282.79㎡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 주차공간과 1층 카페·건강관리실·취업센터, 2층 컴퓨터실·강의실, 3층 대회의실, 4층 사무실·회의실, 5층 식당·천안시복지예술단 연습실 등이다.
시는 노인회관을 통해 일자리와 취업상담 등 노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교양·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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