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노황우 교수, 한국기초조형학회 ‘최우수작품상’
한밭대 노황우 교수, 한국기초조형학회 ‘최우수작품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12.02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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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노황우 교수(좌), 한밭대 굿즈 쿠션(우). 사진=한밭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 노황우 교수(좌), 한밭대 굿즈 쿠션(우). 사진=한밭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노황우 교수가 지난 27일 한국기초조형학회가 주관한 ‘2021 추계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 ‘Cushion design #21’은 노 교수가 지속해서 추구하는 ‘그래픽의 가치’를 주제로 한 작품 시리즈로, 한밭대학교의 영문 이니셜 중 ‘HB’를 ‘H’ 한 글자로 통합한 그래픽 디자인을 쿠션에 적용한 작품이다.

한밭대의 영문 이니셜 ‘HB’ 브랜드는 대학의 국제화와 홍보를 위해 개발돼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티셔츠, 에코백, 우산 등 다양한 굿즈로 활용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이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이 기초조형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것은, 조형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노 교수는 “대학을 위해 브랜드 이미지 작업에 참여하여 나온 결과물이 국제전에 출품되고 최우수 작품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그래픽 디자인의 가치와 힘은 단순함이며, 단순함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지만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초조형학회의 2021 추계 국제초대작품전은 이달 3일까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석주선박물관 2층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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