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3-Way리빙랩센터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세대 연계 전통주 제조 비교과 도제 프로젝트’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기업·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청의 후원과 세천막걸리 장인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전통식·현대식 막걸리와 기능성 강황·딸기 막걸리,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막걸리 등 6개 프로젝트팀으로 운영됐으며,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도제 실전 경험에 대한 특강 등을 통해 이론 학습을 하고 The 4th Edu-Park 식품 발효연구소에서 전통주 공용장비 등을 사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통주 제조 프로젝트팀은 지난 9월 6일부터 매일 동구 세천동에 위치한 실제 현장인 동일주조(세천막걸리)에 방문, 이론 및 실습에서 배운 역량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막걸리 제조 기술을 보완했으며 향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3-Way리빙랩센터 김경환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해 취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 고유의 전통주가 발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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