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2021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국철도학회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최한 ‘2021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의 본선 진출팀 21팀 중, 충남대 소속 ‘철도교통 캡스톤디자인’ 2개 팀이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
이날 충남대 트램수호자(하동진 외 3명)팀은 ‘트램-차량간 충돌 방지를 위한 스마트 개폐형 볼라드’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대상인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 미세먼지없애조(김반석 외 4명)팀은 ‘제올라이트 필터분진 흡입차와 비산먼지 억제제를 결합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주제로 한국철도학회장상인 은상과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김동욱 LINC+사업단장은 “2022학년도부터는 철도 관련 교육과정을 나노학위제로 편성하고, 해당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의 철도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학협력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상을 받은 2개 팀은 충남대 LINC+사업단이 운영 중인 ‘철도인재양성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작품전을 통해 ‘철도인재양성 교과목’의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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