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배울초등학교는 신정윤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과학교사상은 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과학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교사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30명(초등 14명, 중등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사는 과학교육 관련 국내·외 논문게재 및 학술대회 발표, 직무연수 강사 및 연수 자료 개발, 영재교육 강사 등의 과학교육 연구 전문가 활동을 꾸준히 했다, 또 2015 개정 국정 과학 교과서 및 디지털 교과서, 실감형 콘텐츠, e학습터 과학 콘텐츠 등 다양한 과학 교재와 지도 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학생 과학 동아리, 과학교사연구회를 다년간 운영하며 과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이달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신정윤 교사는 “끊임없이 배움을 갈망하고, 과학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해 더욱 정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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