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천안병)이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변호사 출신으로 초선인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험사의 부당이득과 암호화폐 거래소 무더기 폐업, 증권사의 ‘묻지 마 매수’ 관행, 가계대출 대란 등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 등을 지적하며 구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보험업계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본인부담 상환액 초과금을 미지급하거나 환수해 약 1조원의 부당이익을 얻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밖에 ▲금감원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구상권 조치와 징계시스템 개선 ▲국책은행의 저조한 장애인 고용 실태 지적 ▲착오송금 반환지원 대상금액 확대 ▲신종 유사수신 사기 피해 구제방안 마련 등에 집중했다.
이 의원은 “금융과 비금융 분야 모두에서 우리 국민이 소비자로서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 제언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제도와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금융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선 하시면 주위에도 알리고 꼭 찍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