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서해선 삽교역사 신설 조만간 기쁜 소식"
양승조 "서해선 삽교역사 신설 조만간 기쁜 소식"
6일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발표 기자회견서 짧게나마 언급
기재부 심의 이르면 이달 중 열릴 전망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12.0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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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 숙원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여부와 관련 양승조 충남지사가 짧게나마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삽교역사 부지와 양승조 충남지사 합성.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예산군의 숙원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여부와 관련 양승조 충남지사가 짧게나마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삽교역사 부지와 양승조 충남지사 합성.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예산군의 숙원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여부와 관련 양승조 충남지사가 짧게나마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양 지사는 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삽교역사 신설 전망에 대한 질문에 “조만간 도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보고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장래 신설역에 예산을 배정한 사례가 없다보니 정부에서도 부담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도와 군이 일정 부분 예산을 부담하더라도 나름대로 요건을 갖춰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운을 남겼다.

양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삽교역사 신설 여부가 올해 안에 결정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0년 기본계획에 삽교역사을 ‘장래 신설역’으로 고시하고, 2017년 국비 7억 원으로 부지를 매입했다. 2018년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삽교역사 신설 사업비 228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기재부는 현재까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재부가 이르면 이달 중 총사업비 변경 심의를 위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를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1월 중 열릴 예정이었지만 국회 예산안 심의 등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주요 쟁점 사항은 크게 6개다.

▲법적지위(국비 지원의 근거) ▲수요예측 분석모형 부재 ▲충남혁신도시 수요 미반영 ▲혁신도시법에 의한 우선 지원 ▲적정한 역간 거리 유지 ▲국가균형발전과 대통령 공약 이행 등이다.

이와 관련 기재부가 국토부와 일정 부분 합의점을 찾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편 서해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90.01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2015년 5월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총 4조1121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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